부산에 이어 월미도에도 '바다를 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월미도 끝자락 등대 뒤에 외관을 물결무늬로 단장한 해양박물관.

가장 최근에 개관한 박물관이라 전시기법이 사뭇 다르다. 대형LED전광판을 써서 몰입감을 주는 영상을 제공한다. 

멀리 인천대교가 한 눈에 보이고 영종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는 창가 전망이 압권이다. 개관 초라 비워둔 공간이지만 카페가 들어 설 경우 서해 일몰 명소가 될 것이다.

기획 전시실을 제외하고 일반 전시실에서는 바다가 인간에게 주는 의미와 우리나라 바다와 항구 특히 인천항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할수 있게 하려고 애를 썼다.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의미를 전하려는 의지가 분명한 박물관이다.

부산 영도해양박물관은 유리창을 넘어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이 인상적인데 반해 인천해약박물관은 높은 천정의 압도적인 공간감이 특징이다.